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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민주, ‘尹정부 핵심 사업’ 원자력·용산공원 예산 전액 삭감

2022-11-11 85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더불어민주당은 윤석열 정부 핵심사업 예산을 줄줄이 삭감하고 나섰습니다.<br> <br>경찰국 예산을 전액 삭감한데 이어 원자력 사업과 용산공원 관련 일부 예산도 전액 삭감을 추진 중입니다.<br> <br>한수아 기자의 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채널A가 입수한 민주당의 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 예산 감액 가이드라인입니다.<br><br>윤석열 대통령이 국회 시정연설에서 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한 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(SMR) 사업 예산을 전액 삭감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해당 사업이 탄소중립 대안이 될 수 없고 경제성이 낮다는 이유에서입니다. <br><br>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가이드라인에는 대통령 집무실 주변 용산공원계획 수립 사업 예산이 전액 삭감됐고, 용산기지 추가 반환에 따른 공원 조성사업 예산도 대부분 감액 됐습니다.<br> <br>국회 운영위원회 가이드라인에서는 대통령실 이전과 관련해 시설관리 및 개선 예산과 국가 사이버안전 관리시스템 구축 예산을 전액 삭감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앞서 민주당은 현 정부가 신설한 행정안전부 경찰국 예산을 모두 삭감해 단독 의결했습니다. <br> <br>반면 '이재명표 공약'인 지역사랑상품권 예산 7050억여 원은 전액 되살렸습니다. <br> <br>국민의힘은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[박정하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] <br>"새로운 예산 항목을 마치 당연하다는 듯 끼워 넣었습니다. 헌법 위에 존재하며 예산마저 입맛대로 주무르려는 민주당입니다." <br> <br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] <br>"민주당이 수적인 우세를 가지고 절대다수라고 해서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지금 예산뿐만이 아니고" <br> <br>국민의힘 소속 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 경찰국 예산 삭감에 대해 "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. 여당과 협의해 다시 결정해야 한다"고 주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한수아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정기섭 <br>영상편집: 김태균<br /><br /><br />한수아 기자 sooah7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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